마이타임 앳 포샤 스포O

 

 

알로랑 사귀게되고 난 다음날 바로 뜬 모험퀘

하트 적을때 애인됐으면 하트 좀 채우고 나서 떴을텐데, 하트 다 채우고 나서 사귀게 되어가지고 다음날 바로 떴다... 

사전조사를 좀 해놨어서 퀘스트 내용 대충 알고는 있었지롱

 

그런데 위치가 저기라고는 안하셨잖아요

아니... 잉글광장보다 더 머냐고ㅋ 

민트가 서있던 우플라사막 동굴보다 더 멀다. 게임내에서 미션으로 가야하는 지역 중 가장 멀거같아습지 아직 안열려있던 때라 너무너무 멀게 느껴졌고요... 내 말이 너무 빠르니까 디디 안타고 가야지~ 했는데 정말 사막횡단했다 데이트를 이렇게까지 가야하나? 라고 생각했지만 알로니까 그럴 수 있지

 

그리고 갔던 동굴은 꽤 예뻤다

한적하고 이쁘고, 몹이 좀 있긴 했는데 로맨틱한 컷신도 두개나 연출해주고 앨범에서 언제든 다시보기 가능 ^.^

그리고 한번 열리면 계속 올 수 있는건지 원래 열려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다음에 다시 올 수도 있더라. 너무 멀어서 굳이 올 일은 없을 것 같지만...

 

한번만 할거면서

마치 다른 이벤트가 더 준비되어있는 것 마냥 말하네 

그치만 그랬다고 치자. 상상할 여지가 많아서 좋네

 

 

이번미션엔 레밍턴이랑 같이 왔다

우슐라님 잘 싸우니까 우리 뒤에 숨어서 구경만 하자 레밍턴. 나는 빌더고, 너는 다리가 좀 아프니깐 쉬자.

근데 이후에 우슐라님도 나 있는대로 텔포해서ㅠ 결국 같이 싸웠음..

 

 

실리콘 칩셋을 가지고 다니길 잘했다

물론 몹들이 좀 드랍하거나 하겠지만... 게임이 친절해서 진행에 필요한걸 몹들이 알아서 드랍해준다. 

여기 건너야됐는데 우슐라님 이거보고 "나는 뛰어서 건널 수 있어" 라고 하더라 ㄷ... 여길요? 

그치만 나랑 레밍턴 못건너니까 내가 다리 수리함 

 

 

원탁식당에서 놀다가 명중률100퍼 찍은날

데이트 때 다트만 하고 놀기도 그렇고, 뱃지 벌때도 다트만 하기 지겨워서 풍선쏘기도 하고있는데 항상 80~90퍼의 명중률이었다가 가끔 다 맞출  때가 있다. 집중만 하면 어렵지 않고 재밌음.

게임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아서 나같은 초라이트게임유저에겐 반갑고 좋다

 

 

아크 다리 수리해줌

그래 뚫어뻥은 임시지ㅠ 다리 만들어주는 퀘스트 있어서 다행이었다. 언제까지 임시로 살라그랬음... 할 수 있는대로 해 줘야지.

라라 디자인은 지금봐도 좀 맘에 안들지만, 아크관련 퀘스트는 감동적인게 많아서 좋다

 

놀자고 아침부터 찾아온 알로

다른애들 만큼은 아닌데 알로도 가끔 놀자고 집앞에 찾아오는 편... 민병단일로 버겁다며, 바쁘다며. 노는데도 진심임.

 

 

마을내 추도의날 장식들

뀨잉하고 물렁하고 아주 귀엽다. 낮부터 등이라니... 

 

 

이거 너무 어려워ㅠㅠ

유령배지 10개 가지고 클리어하면 도전과제 달성된다길래 열심히 해보곤 있는데 맘이 급한건지 넘 어렵다

이 다음해에 10개가지고 클리어했는데도 도전과제 달성 안되긴 했지만...

 

 

밤에는 등날리기

여기서 가족 잃은 주민들에게 말 걸면 대사가 참 슬픔...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생각이 많다 등등... 마샤대사는 음성은 있는데 번역이 잘렸더라ㅠ 잘린 번역 돌려줘........ 

 

 

드디어 공장을 설치했다!

후반부에 공장생기면 신세계라길래 얼마나 신세계인가 싶었는데, 공장 쓸 줄을 몰라서 한참 헤맸다.. 

할 줄 모르니까 이게 뭐가 좋아! 개구리잖아! 하고 혼자 온갖 찡찡을 다했는데 쓸 줄 알게되니 아주 편함.

공장 쓰고나서 2회차 다시 못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수동으로 하는건 또 수동으로 하는 재미가 있더라.

공장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긴 함

 

 

파울리 퀘스트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

나중에 추가된 퀘스트라 그런지 초반에 영어로만 나왔는데, 대충 알아들었다. 

토비랑 잭이 같이 킥볼하고 노는데 잭이 못하니까 토비가 잭 밀치고 욕하고 그랬다고... 잭이 울고있었는데 파울리가 둘 화해시켜주고 토비에게 잘못한거 사과하게하고 잭에게도 사과를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말해주는 퀘스트.

남자답다는 말이 게임 전반에 걸쳐서 엄~청 나와서 무진장 신경쓰이긴 하는데, 여자주인공한테도 남자답게 살라고ㅋㅋ 그냥 말하는거보면 번역을 좀 다른걸로 해줄 수 없었나 싶다. 강인하게 살라 그소리잖어그래도 그것과 별개로 퀘스트 아주 좋았음

 

뭐 이런 대사

근데 이 대사 칠때 알로 목소리 너무좋음 '-') 그래 솔직히 턱수염 신경쓰이는데 목소리로 퉁쳤다. 알로 성우분 목소리 맘에들어요.

 

 

ㅠㅠㅠㅠㅠ

나는 이런 연출에 약하다................ 

난 이미 민병단의 일원이 아닐까? 니들이랑 같이 싸운게 얼마냐... 빌더는 무슨 너네 쓰러져서 내가 망치휘둘러서 다 뿌셨잖아... 

같이 생사의 고비를 함께한게 얼마냐 진짜.................... 전투 잼없긴한데 그래도 같이 싸운다는게 넘 감동이고...

그래도 전투에 바라는게 있다면 마리같은 스킬 하나만 줬음 좋겠음

아 나 너무 흐린날에 간게 아쉽네 진자...진짜 너무 좋았음 이 때ㅠㅠㅠㅠㅠㅠ 

 

아 증말 이 이후로는 다 감동밖에 없음 난 이런전개에 약하다

 

허스는 강한 샘에게 반한 것 같다
허스랑 터스에게 직업이 생겼다!

스토리를 어떻게 이렇게 만드냐... 여튼 처음에는 이사온 나 등쳐먹으려고 하는 못난놈들이었는데.. 

중간에는 그냥 내가 혼내주니 도망가고, 조금 억울한 일에 휘말려서 오해도 받고... 얘네도 나름 집 마련했는데 그렇게되고ㅠㅠ 좀 안쓰러웠는데 포샤의 일원이 되어서 좋아! 모든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어야한다는 시장님 아래서 포샤는 부흥한게 맞다..

 

 

자기야, 반대로 해야할거같아. 내가 자기를 지켜야되는게 아닐까?
사귀니까 스윗해지는거 보소

그전에도 한스윗 해서 인기가 많은 녀석이긴 한데... 사귀고 나서 새로 뜨는 대사 두개가 참 호감상이구나.

근데 어쨌든 나보단 네가 조심해야겠다, 해가 지날수록 레벨이 오르긴 하던데 주인공 20레벨 올릴동안 NPC들은 2씩 오르잖아.. 

주인공은 이제 시련유적 110층을 정복해서 황금지팡이를 들고다닌다구 걱정말라구.

 

알로 친구되었을때 뜨는 고민상담 미션에서 두번째 선택지 고르면, 누군가 자신을 걱정하는게 좋지 않다는 뉘앙스의 이야길 한다던데 주인공이 지켜주면 되니까 괜찮아

 

 

애인되면 할 수 있는 사진포즈

알로 옆태가 너무 잘생겼음. 살다살다 내가 턱수염있는 캐릭터를 좋아할줄은

 

 

 

 

허의사도 그렇고 장고도 그렇고 히사이에 소원나무 앉아서 이야기하는데에 히사이에 대한 이야길 하는데 비단, 옥, 음식, 훠궈 등 다 극찬하더라. 히사이는 포샤 세계관 두번째로 큰 강대국이고 설정 이야기하는거보면 동양풍인 것 같은데 타국과 교류가 많이 없어서 신비스런 나라로 보이고 있는듯.. 듀오스가 에테아에 대해 무력행사하려 하니까 듀오스를 비난했다곤 하는데 직접적으로 싸우려하진 않는거같고.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히사이를 좋게보고있음

 

 

얘 너무 말을 예쁘게 한다

너무... 너무 공략하라고 대놓고 밀어주는 캐릭터 아닌가. 에밀리 밀어주는거랑좀 다른 의미로 밀어준다. 

데이트 선택지에 '잘 생겼어'같은거 있고...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집만들어주는 이벤트는 따로 없고... 이 대사 말고도 "따뜻한 차라도 마시면서 몸좀 녹여." 등 친구상태에서 다정한 대사 엄청 많음.
민트야 내가 3회차는 꼭 너랑 결혼할게 

 

1회차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위키 뒤져가고 부딪혀가면서 플레이했다면2회차는 1회차때의 경험을 살려서 플레이를 했으니..3회차는 모드 조금 써서 편하게 플레이해야겠다. 왠지 이게임 모드 쓰기 싫긴 했는데 한번 플레이하는데 플탐이 너무 길어서 3회차를 하려면 어쩔 수가 없다... 이와중에 거스트도 한번 공략해보고 싶어서 캐릭터 4마리 만들어놓음

 

 

큐큐랑 친해져서 한컷
저 총은 내거야!

다른캐릭터에 비해서 알로가 같이 사진찍는 포즈가 많던데, 이포즈 너무 웃겨서ㅋㅋㅋ 찍었다

같이 으쌰으쌰하는 포즈도 많고 친구상태여도 하여간 뭐가 많음.. 

 

 

별자리 보기 데이트 코스

이거 맑은 날 저녁에만 가능해서 그런지 많이들 안하시나봄..  별자리 관련 도전과제 달성했더니 0.5퍼만 그거 했대.

재밌고 쉬운데 조건이 아쉽ㅠ

 

ㅋㅋ
웬디 귀여워

솔직한 캐릭터는 언제든 환영이야. 넘 귀여워 목소리도 짱귀여움

 

 

공략 불가능 엔피씨들도 이렇게 설정이 빠방한데

실제로 캐롤은 토요일? 주말 밤에 보면 강가까지 혼자 뛰어갔다가 강~바다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캐롤이랑 루시가 같은 모델링 썼다는게 너무 슬프고(옷이라도 좀 더 차이를 주던가ㅠ 루시는 공략캐릭터이기도 한데)

인기있는 몇몇 공략캐릭터들만 도전과제 있고 특별한 미션있는거 섭섭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하다..

다른애들 DLC로 새옷이라도 내달라고~~ 정기적으로 옷팔아줘... 

 

 

나는 이 퀘스트가 그 퀘스트인줄 몰랐지

다음날 아침에 허의사님이 우리집 찾아오기 전까지도 몰랐음ㅋ; 둔탱...

근데... 근데 아무리 문어발 가능하다지만 내가 누군가를 사귀고 있다면 고백이벤트가 뜨면 안되는거 아닌가? 아니면 나 누구 사귀고 있다는 선택지라도 줘... 매우 당황했다... 

 

 

다나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해

광석은 필요할때 필요한 유적 가서 하루 열심히 캐고 오면 부족할일이 없어서 광산등록은 귀찮아서 안하려고했는데, 다나의 편지 글이 너무나 깔끔하여 연기 등록을 하러 갔다고 한다.

 

 

승마복상하의+선글라스 = 멋 짐 

이렇게 입고다니니 내가 민병단의 보스가 된 것 같군.

선글라스와 승마복 조합 최고로 강해보임 

개인적으로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의상중에 제일 잘난거 승마복이라 생각한다... 아주 까리해.

 

 

마리!!!!!!!!!!!!!!!

이 때는 마리가 진짜진짜 진짜로 반가웠다ㅠㅠㅠㅠ 마리 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ㅠㅠㅠㅠ 

포샤에서 살자ㅠㅠㅠㅠ 내가 잘해줄게ㅠㅠㅠㅠ 

 

남진 못하고 자주 놀러오겠다는 마리

이후에 진짜로 자주 놀러왔다.

마을에 종종 마리가 돌아다니면서 대화걸기 가능해짐ㅠ 힝... 마리랑 놀기도 하고싶어. 여유있으면 나랑 놀아줘 마리..

 

 

왜인지 모르겠니

거스트 알버트에 대해 말할때는 자신의 제일 좋은 친구라고 하는데 그래도 진저에게 다가가는건 용납못한다... 시스콤 인정.

아껴주는만큼 잘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잘해준다는 느낌은 안들고... 그냥 감싸고 도는거 같아서 아쉽다. 더 잘 해줘. 

 

 

마을에 내가 햄버거 체인점도 만들었다(?)

맥도날드랑 많이 친해지면 뜨는 이벤트인지 모르겠는데 가끔 맥도날드가 마을와서 햄버거를 팔게됐다!

햄버거 특별하게 좋은건 없지만 그냥 햄버거라 좋았음. 그리고 맥도날드랑 소피할머니는 매일 마을에서 너무 멀리떨어져있어서ㅠㅠ 가끔 마을오니 좋네.

 

토비퀘스트도 좀 하고

어느정도 스토리 엔딩가까이 보고나서 평소에 호감도 많이 올리지 않았던 주민들 호감도 올리면서 퀘스트 하는데 퀘스트라인들이 다 잘 짜여져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메인스토리랑 연결되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토비이야기 좋았음ㅠㅠ

포샤애들아 사랑해

 

 

가을에 앰버섬으로 소풍나오기

고추장 비빔면 맛있지.

알로랑 노라랑 고추장 비빔면이랑 짬뽕좋아하는거 똑같아서 얘가 이소리할때마다 가자미눈을 뜨게되긴 하는데 

알로가 좋아하는거에 노라가 영향 받은거겠지ㅠ 노라는 면은 자주 먹는다는데 매운거 싫어한댔으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

여튼 노라는 이쁘다. 2회차에는 노라랑 알로랑 이어주고싶었는데, 노라의 고민 미션 선택지 보고있자니 좀 애매해짐...

어쨌든 2회차부터는 알로 공략 안할거니까 편하게 선택해야지

 

 

마이타임 앳 포샤 스포 주의 ㅇ>-<

 

 

 

지금까지 만든 폭죽모양 중 젤  잘나온거

하트가 젤 좋아서 거의 갈때마다 하트그리는데  다 망함.. 앞으로 하트그리지 말아야지ㅠ

 

진심으로 하는 소리니

레벨도 맞춰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구나

 

로그나이트인가 만나고 나서 장고에게 말거는 퀘스트. 후에 이삭할아버지에게 가서 기사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설명듣는게 있었다. 이 세계관 진짜 큰데 포샤이야기만 하고 끝내기 너무 아쉬움...

페테아 게임즈에서 만우절 농담으로 마이타임 앳 듀오스(ㅋㅋ) 포스터 보여줬다는데 내줘도 사겠다

 

 

할아버지 설명
번역상태가 조금 좋지않지만

공방주님을 공주님이라고 잘못읽고 '이 언니 진짜 설레게 하네!'하면서 설레발 치고 있었다..

 

 

네 언니~

저를 이렇게 환영해주는거 언니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공략엔피씨로 와주시면 안될까요? 

이게임 왜 멋있는 여캐들 다 공략 못하게 해놓냐 너무 강해서 그러냐 던전 못데려가게 하고 결혼하게 해줘

 

생일 쪽지 중에 제일 좋아하는 멘트

내가 포샤를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만들었나보다

밤에 어둡지 말라고 가로등도 설치해주고, 농업 쉽게 하라고 스프링쿨러랑 이거저거 설치해주고... 근데 나 대부분 돈 받고 한건데... 투자자에게 고맙다그러자

 

엔피씨들과 잡담하며 들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엔피씨 대사 말고도 포샤타임즈 게시판에 가끔 듀오스와 에테아, 히사이(영어로는 Seesai던데 왜 히사이라고 번역이 되었을까)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듀오스는 무력을 내세우는 제국이고, 에테아와 현재 오즈 유적을 두고 대립중인거같고.. 

자유연맹에서 베가5는 과학자들의 마을? 나라고 호두마을은 예술의 성지, 자갈마을은 물이 부족해서 포샤에서 물을 대주고 있고, 윈드마을은 농업이 발전한 풍요로운 마을, 아탈라는 자유연맹중에서도 가장 발달해있는 곳.. 머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여행을 못하게 하냐 포샤를 떠나게 해줘

 

진저의 응원을 받고

 

쿵푸대회에서 민병단 단장을 이겼다 ㅇㅅㅇv 진저~~ 보고있니~~

첫해에 루소만 안만나면 뭐... 어지간해선... 전투민족은 이길 수 밖에 없는 간단한 겜이라.

싸우면서 흘긋흘긋 주민들 구경하면 박수도 쳐주고 응원도 해준다. 누굴 응원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진저는 날 응원한다고 햇어ㅠ

 

 

첫고백에 장렬하게 차임

끝에 대사가 이해해주길 바라.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 알로 친구미션에서 답변은 애매한 3번 했었고, 알로 하트가 9개 반도 넘었는데 차여서 말이 되나?! 이러고 있었지..여캐할때는 남캐공략하고 남캐할때 여캐공략하는 타입이라 겜하기 전부터 찜해놨던 알로를 공략하려고 했는데... 

아니 다른사람들은 하트 5개부터 동심결을 준다는데 9개면 고백성공률 80퍼내외인데 나는... 나는.... orz

왜 내가 무술대회에서 너 이겨서 좀 그렇니. 

 

알버트도 이렇다는데

내가 괜찮다잖아. 돈도 많아, 땅도있고 집도있어, 레벨도 높아 뭐가 불만이어서 날 찬거냐 김알로 

어이없어 진짜 노라가 좋았으면 그렇다고 이야길 하던가~

 

차이고 슬퍼서 아무도 이용 안하는거같은 온천놀러옴

내가 만든 열기구랑 온천... 남들이 이용하긴 하는걸까... 

내 데이트 코스로만 이용되는거 같은데 데이트할 녀석이 있어야 오던가 하지 

온천 이용하고나면 내력회복? 버프 생기는거 같은데 아침부터 온천까지 가서 이용하고 또 나와서 어디 다녀올바에야 걍 음식만들어서 먹는게 나음... 버프가 좀 더 유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나는 스타듀에서도 온천가서 체력채울정도면 이미 밤이라 뭣도 못했는데 여기서도 온천안씀

 

민트 귀엽길래 열기구 데이트

친구니까 놀기지만 어쨌든

민트 얘는 갈수록 말을 착하고 귀엽게 하더라ㅠㅠ 설정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허의사님 감동이에요ㅠ

이 전날인가 갑자기 허의사님 퀘가 떠서 가보니까, 요새 힘들지 않냐고 특별히 뭐가 힘드냐고 물어보길래 나무 베기가 귀찮아서 벌목이 힘들다는 선택지를 눌렀더니 다음날 나무 몇조각 주면서 이런 대사를... 이건 나무 몇조각이 문제가 아니잖아... 

사람들이 왜 허의사가 그렇게 쏘스윗하다 했는지 알 것 같다. 주인공이 하는 일 직접 해보고 얼마나 힘든지 공감해주고 이런게 감동인거지 나무를 주고말고가 문제가 아님ㅠ 세상스윗하다 진짜 역시 선고백하는 허의사님 답네요 

근데 나중에 다른애 사귀고 있어도 선고백하시길래 어... 어.....................네 그랬습니다.. 시스템 고쳐줘

 

 

언니 저희집 레벨3 집이라서 좀 비싸요 부수지마세오 

스듀하다가 포샤하면 빌더가 좀 늦게 일어난다는 감은 있는데 새벽3시까지 다른데서 일하다가 쓰러졌는데 좀 봐주십쇼...

 

 

언니 저 저사람한테 차인지 며칠 안지났는데요

다른 민병단원하고 같이 오면 안될까요 

물론 그런거 아무상관없이 진행됨

 

 

싸우기 귀찮아서 멀리서 구경만했음

우슐라 스펙이 다른애들이랑 확 차이나긴 하더라. 죽는걸 본 적이없음..

이 던전에서 알로 쓰러지는거 처음봤는데 난 빌더로 온거니까 보호받으려고 뒤에 빠져있다가 알로 쓰러지는거보고 놀라서 엔피씨도 죽는줄 알고 뛰쳐나갔었는데 좀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더라ㅎ; 개깜짝 놀랐음 쟤 여기서 죽는건가 싶어서.. 

 

후에 며칠동안 알로한테 말도 안걸고 그냥 퀘스트만 하면서 민트랑 결혼해야겠다! 하고 결혼반지 사놓고 민트 호감도 올리고 있으니까 알로가 놀자고 찾아와서 하트 10됐길래 한번 더 줘봤더니 성공하긴 했음.. 근데 억울하다 10하트면 더 올릴 호감도도 없는데 연인 상호작용으로 호감도 팍팍오르더라.........

 

열받으니까 귀여운 진저를 보자

 

 

진저의 소원

진저의 소원으로 나비머리핀이 떴을 때 진저에게 나비머리핀을 가져다주면

 

 

착용한다!

나비머리핀을 진짜로 착용한 진저ㅠㅠ 감동적이고 너무너무 이쁘고 잘어울린다..

그런데 이게 기간제로 착용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NPC의상 DLC를 받아서 이노센트 메모리랑 옷을 번갈아가며 입어서 그런지 아니면 중간에 내가 다른애랑 사귀는것때문에 관계변화가 있(을것도 없지만)어서 그런지 했다가 안하더라ㅠㅠ 그러다가 또 나비머리핀 소원이 뜨긴 한걸 보면 기간제인거겠지?

 

밖에 나올때도 하고나옴!

울 진저 너무 귀엽다... 나비머리핀 진짜 할 줄 알았냐고ㅠㅠ 굿시스템 굿시스템 

 

 

 

대부분의 플레이 일지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음 스포주의

 

 

 

이삭 할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이삭할아버지 처음에 포샤왔을때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시간잘쓰라고 한소리 하시긴 했지만 좋은 할아버지 같았다

그래서 열심히 친해지려고  했는데 오목은 못하겠어요 할아버지 너무 어려워요

폴리가 할아버지랑 상회도서관도 많이 오고 그러던데 대화의 주제가 심오해. 폴리는 분명 가고싶은 대학에 갈 수 있을거야.. 

 

 

진저가 모래위에 그리고 싶어한 새를 열심히 그렸다

애들하고 놀 때 앰버섬 모래위에 그림그리기 꼭 하는편.캐릭터마다 그리고싶어하는 그림이 다른데, 그 캐릭터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진저는 꽃, 새, 태양 봤었고 알로는 집, 검, 태양, 거스트는 하트하트, 앵두, 우산 이런거였던거같음.. 에밀리하고도 자주 왔었는데 아 역시 농장일하는애 답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거 말고 기억나는게 없다ㅠ

 

 

 

게일시장님 멋있어요

이 특정 사건 이후로 마을사람들에게 대화를 걸면, 같은 사건을 두고도 다 다르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른게 느껴지고 이런거 하나하나에 대사 새로 추가하는 섬세함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 생각됨..그런데? 한국어가 베타다................. 번역이 고쳐지고 고쳐지는데 더 구려지는 것도 있다.......... 씁쓸한 포샤 한글번역............ 

 

 

항구사건에 대한 루소의 의견

 

민병단 단장인 알로는  자책한다고... 샘과의 대화로 알 수 있다

알로는 자존감 높아보여서 자책하고 그런거 없을 줄 알았는데, 마을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책임감이 깊은가 봄.

알로와의 대화에서는 잘 몰랐는데 샘과 대화하면 이렇게 뜬다 안타깝 <:( 

 

 

 

과연 이 대사는 몇살짜리 아이의 대사일까요?

폴리... 정말 크게될 아이다... 마르스랑 캐롤 부부 힘내야겠다, 얘 아탈라 대학 보내려면 만만찮을거같지.

폴리 네 의견에 동의해, 애가 어쩜 말을 이렇게 잘하니.

 

이 사건과 관련없이 다른 트리거에 의한 이야기를 하는 캐릭터도 있고, 진저의 경우는 아버지가 시장이니까 아버지 걱정하는 이야기도하고 다양했음.. 엉엉 스토리 보는 맛으로 하는 포샤인데 캐릭터들 애인이후 스토리 빼곤 다 봐서 이제 할게없어서 포스팅하는중 ㅠ.ㅠ...

 

 

NPC와 대화 뿐 아니라 여기저기 스토리 엿볼만한게 많다

학교같은 경우는 학교 내부 캐릭터들 퀘스트 있는거 아니면 굳이 찾아갈일이 없는데, 여유로울때 같이 와서 수업듣고 있어도 재밌겠다 싶음. 교회의 벽화나 학교에서 알려주는 수업내용들 듣다보면 세계관이나 포샤의 배경지식을 더 알아갈 수 있음.

 

근데 뭐 덕질하는 사람들이나 필요한거지 그냥 겜 플레이하는데는 ... 안봐도 지장없다... 

나는 하나라도 더 착즙하고싶긴 함ㅇ<-< 

뒷이야기 내줘

 

 

 

언니 어떻게 그런 말을 

마리랑 처음에 갔던 던전은 호러블 그 자체였는데요 언니... 

브금부터가 다른던전이랑 달랐고, 아 물론 입구에선 행복했음 마리가 졸라 짱세서

다른 민병단애들은 다 평타쓰는데 이언니 혼자 스킬쓰더라. 언니 저도 알려주세요 

그치만 그치만 몬스터가 문제가 아니었다고요 언니야... 아이언 메이든 생각나는 트랩에, 레이저문에 언니 걸려서 보스는 저 혼자 잡았잖아요 엉엉... 너무 무서웠다고 죽을뻔했다고 진짜 아니 죽었고 살아났는데 보스 못죽이는줄 알았음 진짜로 근데 언니 어떻게 저한테 재밌었냐는 말을ㅠ

 

그러나 어차피 같이 가게 될 것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마리가 함께 싸워주었다

여기 개발자들 돼지에 뭐 있는거같아 뭐만하면 돼지로봇들이 몹으로 나옴 돼지란 뭘까?

저 몹이 너무 밀어내서 마리 혼자 어떻게 하진 못해서.. 마리가 어글끌면 내가 때리고 그렇게 했지만 혼자 때려잡는거보단 훨씬 나았다ㅠ

 

 

민병단의 훈련용 모자라고 설명이 되어있긴 한데...

포샤위키 가보면 이 군복세트는 듀오스의 구식 제복이었다고 함... 어느쪽이 맞는건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을 믿을 수가 없어.

 

 

 

민트 공략하라고 내놓은 캐릭터가 아닌가 합리적 의심이 들던 대사

이 후에 딱히 민트에게 집구해주는 퀘스트 없었고, 민트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자고, 행복아파트나 사막 왔다갔다하고 배경이 그러한데 가족한테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설정들 종합해보면 민트의 가족이 되어서 민트가 쉴 곳을 마련해주는건 어떨까요? 하고 추천해주는게 아닌가싶었다. 얘랑 놀다보면 칭찬 선택지에 "잘생겼어"도 있음ㅋ 뭔데. 얜 또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대ㅋ ㅋㅋ.ㅋ.

중국게임이라 그런지 동양인페이스를 밀어주는건가 싶기도함

 

근데 민트 귀엽긴 해. 인정인정

 

 

 

퀘스트 완료하고나서 보상줄때도 넘 귀엽다. 솔직하게 말해주는거 좋아

이 때 줬던게 별목걸이(초커)인데 항구거래소 뚫리고 거기서 판매하는거였음.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가격 좀 있어서 안샀었는데 민트가 퀘스트 완료 선물로 주니까 너무너무 고마웠다 넌 어쩜 그렇게 내 맘을 잘 아니? 별초커 너무 이쁘더라 얘.

 

 

 

이 미스터리 유물 나한테 너무 필요한거였음

페트라랑 멀린 가끔 밤새고... 커피 마셨다 그러고, 36시간 깨어있었다 그러는데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쉬어가면서 해여... 

 

성 형 시 스 템 ㅇ>-<

알로가 아주 기똥찬 물건을 구해왔다. 피부색 너무 잿빛이라 매우매우 바꾸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후반부에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추가해준게 어디야. 몇개월전에는 이것도 없었다면서요?미용실에 비해 비싸긴 한데... 그래도 얼굴 전반적으로 바꿀 수 있고 피부색ㅠㅠㅠ 바꿀 수 있음 ... 감동스럽다. 그런데도 몇번 실패해서 그냥 디폴트로 정해져있는 세트중에 젤 맘에드는거 골랐더니 그나마 자연스러워짐.눈은 몇번 바꾸다가 망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음.. 너무 쳐진눈은 이상하단걸 깨달았다

 

 

얼굴을 바꿨는데? 머리스타일과 바지가 달라졌다니 무슨말이니

여튼 미용실 갔다오거나 성형하고 나오면 엄청 쪼끔만 변화줘도 마을사람들이 다 눈치채고 뭐 변했다 몰라볼뻔했다 어쩌고저쩌고 얘기해줌ㅋ 친절한 마을이야..

 

 

포샤의 너무 귀여운 생일축하 시스템

첫 해는 친한 이웃이 한명도 없었어서 내 생일이라고 달력에 표기만 되어있지 그냥 지나갔었는데 두번째 해부턴 대부분의 마을사람들이랑 친해지니까 내 생일 아침에 우르르르 몰려와서 선물 하나씩 놓고가더라ㅠㅠ 

진저가 특히 감동임 낮에 잘 나오지도 않는 몸아픈애가... 내 생일선물 놓고가겠다고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제일 늦게와서 선물 톡 놓구가는데ㅠㅠㅠㅠ 진저야ㅠㅠㅠㅠㅠㅠㅠ 이언니는 너를위해 뭐든 할 수 있다 해달라는건 다 해줄게 진저가 퀘스트좀 많이 주게해주세요 손으로 이거저거 만드는거 좋아한다며, 악세 깔별로 갖다바치는 퀘스트 만들어줘 다이아몬드 10개도 괜찮은데 언니 졸라짱센데ㅠ

 

어쨌든 선물만 띡 있는게 아니라 작은 쪽지도 같이 주고가는데 쪽지 말들도 하나하나 감동임... 랜덤중복이고 익명이긴 하나 그래도..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뻐', '이렇게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작은 선물이야, 생일축하해' 등등 넘 마을사람들이 귀엽다.. 포샤사랑해

 

 

필리스랑 샘이 베프였구나

샘은 앨리스네 남매도 많이 챙겨주고, 필리스랑도 베프구 인싸언니임..

필리스 외형에 대해 좀 생각이 깊었는데 샘의 대사를 통해서 이렇게 나와서 좋다. 필리스 본인도 자신은 허의사 밑에서 배우는 것 뿐인데 사람들이 스캔들이 있을거라 오해한다는 이야길 하던데 필리스 결혼스토리 본게 있어서 필리스의 이야기가 그렇게 마무리되어 다행이란 생각이 듬 

 

 

 

있지있지 완전있지. 그래픽 별로지만 밀밭의 에밀리 너무 화사해서 순간적으로 F12눌렀다

근데 에밀리랑 딱히 애인관계 아니었어서 그런가 호박공주 우승해도 내이야기 안하더라ㅠ이게임 다좋은데 해당 NPC랑 연인 이상이어야 그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알 수 있다는게 좀 슬픔.. .아니 영원한 친구나 짱친이어도 좀 알 수 있죠. 꼭 우정보다 사랑이어야 하나, 꼭 문어발을 걸치게 만드나... 덕분에 200시간 게임을 해도 내가 사귀지 않은 애 이야기는 깊이 잘 모름ㅠ 너무하다. 웬만하면 개인스토리는 우정이야기로 풀어주고 연인되면 알콩달콩한 이야기로 풀어줘ㅠ............ 

 

 

그냥 돈받으시면 안될까요

군복상의 재봉소에 처음 떴을때 너무 갖고싶었는데ㅠㅠ 유연섬유(필드 희귀몹 잡으면 드랍되는 아이템)로 교환할 수 있는거라 땅을 쳤다... 캐롤 우리 한두번 본 사이도 아닌데 그냥 돈으로 받으면 안됩니까... 군복세트 너무 멋있드라. 하의랑 모자는 진행하다보면 얻을 수 있는데 털이랑 망토달린 상의는 내가 사야됨

 

 

파트너가 없으면 구매도 못하게 했었어야지.........

쇼핑바람이 불어서 유연섬유로 사는 옷은 못사고 옆에 가구점에서 흔들그네 사왔는데,

배우자 있을때만 같이 탈 수 있더라ㅋ...............................비싼 돈 주고 샀는데 장식품 됐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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