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빚 사건에 이어서 누가 또 텃세를 부린다

이 때 좀 무섭긴 했는데, 한창 전투에 맛들려서 언놈이냐 걸리면 죽었어ㅡㅡ  하는 마인드로 우체통 수리했음.. 

빚 문제때도 알로가 아침에 와준대놓고 늦게와서 내가 먼저 몇대 때려줬는걸. 

 

 

너무 사소한 문제를 일일히 다 꼰지르는거 같아서 미안했다

민병단 인원도 적은데 할일은 많은 것 같고... 이정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주인공은 마을에 정착한지 얼마 안되는 쪼렙이었던 것이다. 뭔 일만 있으면 민병단한테 가보래서ㅠㅠ 어쩔 수 없이 또 가서 얘기하고.. 선택지에 히긴스 의심하는 선택지가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아닌거같고 당최 감이 안잡혀서 그냥 누군지 모르겠다했음. 

 

 

집 우체통을 누가 부수거나 말거나 에밀리랑 수박이나 먹는다

마을에 처음 이사왔을때 화사하게 맞아주던 에밀리, 포샤 너무 좋아하는거 같던데 그래서인지 이 마을에 누가 오면 좋은가보다. 주인공한테 이거저거 알려주고 의뢰하고 친구처럼 잘 해줌. 처음에 에밀리 큰 관심 없었다가 애가 항상 밝은 목소리로 친절하게 대해주니까 점점 관심이 갔는데...

갠적으로 진저한테 관심이 많다보니, 진저는 어렸을때 에밀리랑 소니아랑 잘 놀았다는 이야기 몇번 하던데 에밀리나 소니아는 진저에 대한 언급이 전혀없어서 좀 섭섭함 '-` 

 

 

그렇게 다정하게 말하지 말아줄래 정든다

나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스토리가 그런걸 어쩌겠니. 너네 일도 많다면서 민병단 가입 권유까지 할 정도의 주인공이니까 괜찮단다. 난 졸라 짱세다구

 

 

포샤의 너무 예쁜 경치들

 

 

첫 쿵푸대회. 사소한 대사같은데 이런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이김

전투가 너무 재밌던 나머지... 50레벨 루소도 이겨버린 당시 30레벨정도 되던 나... 

난 당연히 이 마을에서 알로가 젤 셀줄 알았는데 알로는 한 30렙 되고(1년 지날때마다 +1~2렙 정도 됨) 루소아저씨 50렙임 와우.

 

 

어쨌든 우승하고 받은 영구스탯 올려주는 음식. 번역은 엉망이지만...
대와의 호감도 +1

겜 하다보면... 주인공이 공방주라서 고대유물 캐다가 복원도 하고 고물가지고 물건도 만들고, 시장님이 마을 발전시키고 싶어해서 이거저거 만들어서 설치하고 그러는데 그걸 반대하는 교회측 사람들이나 무서워하는 주민들 대사 보면 시무룩해지곤 한다 '-` 내가 나쁜짓 하려는거 아닌데 꼭 이런 물건을 만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 처럼 굴어서... 어쩌라는 것이냐 다른일 시켜주던가~ 나는 공방주인데 ~~ 

 

 

진저가 좋아한다니 나도 기쁘다

가로등 설치 미션 끝나고 나서 진저한테 말거니까 요렇게 이쁜말 함ㅠ 블링블링 진저 대사ㅠㅠ 네 말이 제일 예쁘다

이렇게 말해주는 애들 있으면 힘이나고... 디디버스같은거 만들때 위험하면 어떡하냐 하는 애들 보면 힘이 빠지고.. .그렇다... 

한편으로는 같은 일을 해도 NPC마다 생각이 다른게 신기하고 좋기도 함. 항상 좋지만은 않겠지 그치.

 

 

 

포샤 로딩창

로딩창 밑에 뜨는 팁들 아주 유용한게 많아서 유심히 꼼꼼히 잘 살펴봐야한다. 이거 못봤으면 필리스 침술이 뭐하는데 쓰이는건지도 몰랐을 것 같....기도 하고. 튜토리얼에서 나름 설명 다 해주긴 하던데 왼쪽위에 글씨 작게 띄워줘서 잘 안보게됨ㅠ

 

 

초창기 내 캐릭터. 흰피부가 이렇게 잿빛으로 나올줄 몰랐다...

캐릭터 피부 하얗고 이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하얗고 이쁜거 불가능함 걍 ... 건강해보이게 만드는게 최고다. 

겜하는 내내 잿빛피부 신경쓰여서 엉엉울었음. 나중에 성형하는거 나와서 다행이야. 원래는 그것도 없었다면서요... 

 

 

 

 

아크이벤트!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다

아크가 등장했을때 연구센터의 사람들과 교회사람들의 의견대립이나, 게일시장님의 대처, 알로가 아크를 대하는 모습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너무 좋았다. 아크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사람들 반응 너무 감동ㅠ 

 

 

뀨잉뀨잉하게 생긴 추도의 날? 장식품

 

진저에게 처음으로 받은 선물!

이 목걸이 지금까지 끼고다니고있음 진저가 준거 8ㅅ 8 ..!!

 

 

어느시점에선가 등장한 민트

 

민트라는 애가 있다는 것도 겜 시작하고 나중에 알았음... 동양계 캐릭터처럼 생겼는데. 

목소리 불호인 사람들 많던데 나는 그냥 애가 좀 어리구나 싶었다. 여러모로 귀여운 캐릭터였다.

친구되면 좋은거 줌 아주 좋은거. 그날 선물받고 폴짝폴짝 뛰댕겼다 기뻐서 민트야 사랑해 포샤에서 젤 혁명적인 템줌 민트랑 친구하세요. 

 

 

알버트 이때까지만 해도 멋있는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일 얘기 할 때는 참 괜찮은 녀석인데... 

여자애들한테 집적거리지 좀 말어라. 이런캐릭터가 공략캐라니? 

 

 

진저네 놀러가기

 

언제봐도 노을이 이쁘다
대여 말 이뻐해주기

말이 완전 신세계임... 포샤는 말을 타기 전과 후로 나뉜다.

말보르기니란 말도 있던데 말 진짜 찐임.. 짱임... 말이 최고임 금뿔알파카는 돈벌이용. 말입니다 다들 말을 데려오세요.

 

 

같이 놀때도 이렇게 파트너를 태우고 다닐 수 있다!

물론 알파카도 뒤에 태우고 다니는거 가능하지만 탑승감과 속도면에서 말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느끼기에..

집에 마구간 있으면 백마데려와서 훈련하고나면 백마말곤 아무것도 못타게 된다 최고임ㅠ

 

 

진저랑 친해져서 진저 방에 들어옴

바닥 넘 애기방 바닥같구 기엽다 진저가 아직 좀 어린게 맞는가봐.

그나저나 왜저렇게 해진 고대유물을 ㅠㅠㅠ 귀엽긴 하다만 더 좋은 소파 놔줘............진저야 ..  엉엉..

 

거스트 방

진저 방 구경하는 김에 거스트 방도 들렀는데 이거저거 그림이 많더라. 짜식 공부 열심히 하네.

아탈라? 라는 포샤랑 다른 큰 대도시가 있는거같은데 거기 유학다녀왔다 했으니 실력이 좋은가봄.

포샤 배경설정도 참 이거저거 많은거 같은데 이렇게 시골마을 이야기만 나오고 끝날 일인가ㅠㅠ

 

 

게일시장님 방

아마 부인분과의 사진..! 과..

지금안건데 플라잉피그 포스터는 여기 왜있는걸까 게일시장님도 플라잉 피그였던 걸까 ㅇ<-< 

 

 

개인적으로 소피할머니네 가게의 안락한 분위기가 너모 좋다

 

 

사진기가 생겨서 찰칵

사진기 퀘스트 끝나고 신나서 찍은 사진. 나도 사진기 있다! 포즈가 다양하고 다른 캐릭터들과 이런저런 포즈 할 수 있어서 좋았음 ㅠㅠ 좋은 컨텐츠..! 그런데 앨범 저장 한도가 너무 적다. 단체사진 찍을일이 많은데 50장까지밖에 저장이 안돼서 슬펐음.. 

 

 

거만한녀석 

진저랑 친해지려면 거스트랑도 친해져야한다길래 가끔 약속잡아서 노는데 넘 거만하다................... 

그래놓고서 그려달라는건 하트하트 앵두 이런거라 귀여웠음ㅋ 그치만 거만해.

 

 

사막 엘리트 몹? 뱀박이... 체력을 회복한다...

체력회복하는 몹 처음봐서 열심히 잡으려곤 했는데 나는 너무 허접햇고... 뱀박이는 피회복하는 녀석이었고.. 결국 이때 못잡았지만 나중에 강한 무기 가져가서 잡았음ㅠ 별 주는건 없었지만 그래도 보스몹 잡으면 유연섬유 줘서 잡고싶어.

 

 

상회 의뢰로 들어온 아스타화분

이 때 알로 호감도 올리려고 일부러 알로가 준거 받았는데 아스타가 ... 분명 내 인벤에 있는데 어디서 얻는건지 몰라서(지나다니면서 보이는 채집물은 다 채집하고보는 타입) 한참 뒤지고 다녔음ㅠ 상회의뢰 이틀 넘기는거 싫어해서 밤에 열심히 찾으러 다녔는데

 

사막 넘어가면 다리 건너 얼마 안지나서 많이(?) 피어있다

내가 갔을때는 한두송이밖에 없었음ㅠ... 난 그래서 아스타 엄청 희귀한건 줄 알았지. 용심초만 엄청 많구 아스타 한두개씩밖에 안보이고 내가보기엔 엄청 이뻐서 희귀한건줄 알았지만 그냥 그 때만 별로 없었던거였다. 나중에 가보니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음 아주.

 

포샤는 밤에 필드가 너무 어두워서 광부모자 없인 뭐 다니지도 못하겠음 눈이 피로함.. 광부모자 있어도 뛰댕기면 바닥만 비추긴 하는데 ㅠ... 악세처럼 착용가능한 등롱같은거 생기면 좋겠다.

 

 

 

마이타임 앳 포샤 시작하고 처음으로 찍은 스크린샷임

너무 헐레벌떡 찍어서 좀 망했는데 어쨌든 

공략가능한 캐릭터 알아보고 시작해서 누구공략할지 어느정도 정해두고 게임 켰는데 진저는 처음봐서 깜짝놀랐다

밤에 할거 다하고 마을 구경하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낮에 안보이던캐릭터가 뙇

아니 이렇게 이쁠일인가ㅠ

 

 

진저 걷는것도 너무너무 이뻣음 ㅠ

양손 가지런히 모으고 느린걸음으로 또박또박 걸어가는데 너무.. 너무 이뻐서 얘 집 어딘지 알아보려고 새벽 3시까지 쫓아갔지만 진저는 강가를 계속 걷고있었고 나는 시간 다돼서 쓰러짐ㅋㅠ

 

 

스토커같다 그치만 진저 집 알고싶었다고ㅠ 

나중에야 시장님 딸이라는 것을 알았고... 시장님 이름이 게일인데 맵상에 게일의 집이 없어서 뭔가 했더니 겔러의 집이라고 개떡같이 번역되어있는 것을 알았다... 겜 괜찮게 만들었는데 번역이 문제다. 

하도 게임 많이해서 번역 구린거 감안하고 그냥 했는데 게임이 너무 아깝다 번역 좀 제대로 해줘 언제까지 한국어에 베타 딱지 붙여놓을거야 그래픽도 진입장벽이 되기도 하는데 번역이 너무 심각해 

 

 

가끔 이렇게 통째로 글 날라간 경우도 있음

이 상태로 1회차 메인스토리는 다 끝내서 너무 아쉬웠다.

이런 글 하나하나에도 즐길거리가 깃들어있고 세계관이나 게임 즐기고 이해하는데 도움되는게 많을텐데 대충 퀘스트 준거만 내용보고 깨야하고 내가 알아서 흐름 파악해서 내용 뭐 적혀있을지 상상하고 때려맞춰야 하다니ㅠ

옛날에는 그나마 영어로 떴다고 하던데 그거라도 띄워줘 해석하면서 보게ㅠ

 

어떤분이 번역 땜빵해둔 파일 공유해주시던데 2회차 달릴때는 그거 보고 다녀야겠음 영상에서도 자막 다짤려나와서 화났다고 페테아 게임즈 진짜 한국 좀 더 신경써주쇼ㅠ

 

 

생활게임에 요리 많은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원탁식당 메뉴판 너무좋았다

요리가 많은건 참 좋은데 여기서도 번역이 엉망이라 오늘의 메뉴에 나오는 바베큐가 내 인벤에선 차슈가 되고,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는 다른곳에서 짬뽕이라고 팔고... 근데 어딜봐도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가 맞는것 같은데 막상 만들어보면 해산물 들어가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는게임 ㅋ;;ㅠㅠ 좋은부분은 너무좋은데 이상한 부분은 또 너무 이상해서.. 어쩌다 이런 게임을 200시간 찍었나 근데 재밌다 포샤해줘 ㅠ

 

 

배경도 탁 트여서 예쁘다(맑은날 한정)

1회차 끝내고 지금까지 찍은 스크린샷 둘러보면서 추억 곱씹을겸 스크린샷 넣어서 그때그때 느꼈던거 적으려 한건데 겜에 대한 한탄만 적게됨... 이렇게 이쁜 배경 두고 게임하는 시간 절반정도는 흐린날씨로 배경감상도 못하게 만들어놓음ㅠ 흐린날이 좀 흐린 정도가 아니라 대비가 확 낮아져서 게임하는 사람 눈도 피로해져서 밤에는 뭐 하지도 못한다.. 유적 들어가서 광캐는게 젤 나음. 그래도 배경 너무 이쁘다 시골힐링 

 

 

소피 할머니의 호박파이! 맛있어 보인다. 

음식 좋아해서 돈없어도 소피할머니네 방문할때마다 한두개씩 꼭 쟁여두던 호박파이.. 시즌템이라(봄 한정이라고 들었는데 어떨때는 여름까지 팔고 어떤해는 가을까지 팔고 그러더라. 겨울은 확실히 판매안함) 보이면 사놨었다.

 

 

진저 일러스트 너무 이쁨ㅠ 두번반한다 진짜
처음에 공략캐릭터로 정해놓고 겜 시작했던 알로... 턱수염만 좀 깎으면 안될까< 이생각만 이천오백만번함

갠적으로 좋아하던  NPC 둘ㅠ 너네 둘이 커플하면 안돼? NPC끼리도 연애라인 있던데 얘네 둘이 아니라서 슬펐음

진저도 모험담 듣는거 좋아한다고 짜샤

 

 

에밀리 퀘스트 중에 도망친 병아리 데려오기

힝 넘 귀여운 퀘스트 많아서 좋았다. 병아리 말랑뽀쟉하게 생겨서 몰랑몰랑하게 움직임 쪼물딱거리구 싶음 귀여븐것

 

 

진저에게 좋아하는 선물 줬을때의 반응

진저 목소리도 넘 좋아서... 이 대사 말하는데 넘 천사같고 여신님이고 말을 어쩜이렇게 곱고 예쁘게 하지

진저 모든 대사가 이렇게 비단같이 곱고 예쁨- 

내가 여캐 주인공하면 남캐만 공략해서 미안해 그치만 짱친먹었어ㅠ 

 

짱친가지곤 볼 수 없는 이벤트가 많아서 아쉽다.. 

 

 

민병단에서 맨날 유적지같은거 알려줄때 사랑하는 공방주님 하는데 영어로 Dear써져있는건가..? 친애하는 공방주님으로 바꿔줘 알로랑 샘이랑 레밍턴이 날 너무 사랑하는 것 같잖아

 

 

ㅠㅠ 응응 알았어 맨날 보러갈게

아스타 꽃다발 개인적으로 장미꽃다발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사랑하는 선물은 아니고 좋아하는 선물ㅠㅠ 그래도 초반에 진저 호감도 올리겠다고 진저가 선물보다 자주 보러와달랬지만... 자주 보러가는 겸 선물도 맨날 줬었다 

덕분에 진저 호감도가 처음에 젤높았음... 다른애들은 선물주면 호감도 +6 +10 +20 이렇게되는줄 몰랐지 다 진저같은줄 알았지 진저 하트 6개 찍을동안 다른애들 선물을 안줘서...

 

 

처음으로 맞은 포샤 명절 여명의 날. 

이 때 단체사진 어떻게 찍는건지 몰라서 한참 멀뚱멀뚱 언제찍어주지? 이러고 있다가 사람들 흩어지기 시작하고 나서야 찍는거 알아서 마을사람 일부랑만 같이 찍은 단체사진 있음ㅠ... 

 

 

진저랑 놀 때 항상 같이있는 거스트..

거스트랑도 좀 친해지면 진저옆에 덜 붙어다닌다던데, 어차피 붙어다니는거 같이 호감도 올리면 되겠다 싶어서 같이 올려줬음... 

초반에 유적지 다니면서 거스트 호감작에 유용한 서적들도 많이 나와서 호감도 올리기 어렵지 않다. 진저보다 쉬움ㅠ............ 그치만 진저는 내가 열심히 만나러 다니고 가위바위보도 하고 그러면 되니까 괜찮아.

 

 

그리고 포샤에 푹 빠져 DLC도 사부렀다

처음에는 캐릭터 옷만 샀지만ㅋ 나중엔 NPC들 옷도 다 사줘놓고 더달라고 찡찡하고있었음 

다른 NPC들도 새옷줘라 그리고 플레이어도 그에맞춰 커플룩 줘라 

 

 

결국 알로에게 폴인럽한 순간.. 제기럴

사실 겜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 알아볼때 빨간머리 남캐라서 턱수염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이가고 손이가서(?) 특별한 일 없으면 알로 공략해야지 하고있었는데... 처음에 상회일 준 것도 그렇고 이 퀘스트에서 너무 너무ㅠ 샘은 다른사람 보낸다 그러고 레밍턴은 좀 기다려보자 하는데 알로는 바로 찾아간다 해주고, 이거말고도 사소한 일에 다 약자편 들어줘서 너 너무다.... 목소리도 좋아서 턱수염 커버될정도임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유독 엮이는 것 같은 여캐대표랑 남캐대표가 있는데 에밀리랑 알로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데?? 그렇게 느끼게끔 캐릭터도 잡아주고 해놓고선 어... 다른애랑 썸을 탈 수 있다니 너무했다. 개발진들이 남자주인공 디폴트로 설정해놓고 메인히로인 에밀리로 설정해두고서 알로는 주인공의 멋있는 동료로 설정해놓고 많이 엮이게끔 만든 느낌이 좀 든다. 그리고 부랴부랴 여캐주인공이랑 이어줄만한 애로 민트 만든게 아닐까? 민트랑 대화하다보면 얘 너무 공략하라고 만들어놓은거 같은 느낌인데... 그런생각이 들어... 뭔말이냐면 빡치고 억울하다는 말임 빨간머리라도 아니게 해줘

 

 

띠용, 띠옹, 또잉!

유적에서 나오는 고물.. 스프링 설명 너무 귀여워 띠용-

 

 

 

나도 그렇게 생각해!

겜 하다보면 공방일보다 전투하는게 재밌는데? 나 민병단 하면 어울릴 것 같은데? 싶은 순간이 오는데 그 때 즈음 알로한테 말걸었더니 이런말을 해서 어떻게 민병단으로 전직할 순 없을까 고심했음(당연히 안됨)

 

 

 

진저한테 모험담 들려주는 주인공

언제적 스샷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여튼 굵직한 메인 하나 끝내고 돌아와서 진저한테 말거니까 이렇게 말했던거같다. 거기 어디지 앰버섬 동굴인가 거기.. 진저 몸이 약해서 밖에 잘 못다니니까 이런이야길 좋아하는지ㅠㅠ 더 많이 들려주고 싶은 애기ㅠㅠ 진저 이미 내 동생이다 거스트 저리가 진저는 내가 챙길게

 

 

진저랑 어느정도 친해지면 오는 편지.

당근당근 수집해줄 수 있지 시간 없어도 만들어야지 

 

 

아니야 밤에 찾아와도 괜찮아 우리집 항상 열린문이야 어서와

 

 

진저 이 대사 목소리 정말정말 이쁨ㅠㅠ

See me more 하는 진저 목소리 너무 얘쁘고 곱고 실크같고 천사같고 진저야ㅠ 

결혼하기 전까진 맨날 보러갔던거같음 짱친먹고나서 그 이상의 상호작용이... 애인 되기전엔 없는거같아서 덜 자주 가게 되긴 했지만ㅠ

 

애인말고 짱친에서도 좀 다양한 이벤트 할 수 있게 해줘 이러니까 양다리 걸치게 되잖아 ~!~! 

겜하면서 과몰입하는 사람이라 도저히 양다리고 이혼이고 이런거 할 수 없어서 한번 정해놓은 캐릭터로 쭉가는 편인데 포샤는 사람 되게 고민하게 만들었음.. 엔딩 한번 보는데 모드없이 120시간 이상 투자해야하는데 한캐릭터만 공략하기엔 좀... 연애 이후에 볼 수 있는 캐릭터들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ㅠ 무려 특정 캐릭터랑 연애를 해야 얻을 수 있는 레시피 등도 있음 에바아니냐ㅠㅠ 

 

 

여러번의 기회를 줬는데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 이야길 했던거같음. 

시장의 딸이라서 아직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것도 같구... 악인에 대해서도 말을 막하는게 아니라 곱게곱게 이야기함 진저야... 무슨 첫 포스팅 진저앓이만 하게되네. 그치만 진저가? 너무 예쁘다.

 

 

아부지가 얘기하시는데 졸고있는 거스트

매주 주말 저녁인가 예회가 있는데 그때마다 중대한 발표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별로 얘기할거 없다면서 만사태평이라고 말하는 게일시장님 이야기 듣는 마을사람들.. 진저옆에 알짱거리면서 서있으려고 가는데 거스트 서서 졸길래 웃겨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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